11월 첫째주 토욜일 다녀간 시끌벅적 대가족입니다.
인원도 많은지라 가까운 강화여행으로 검색하던중 마음에 딱들어 바로 예약을 했지요
찾아오는길부터해서 문의전화를 여러번 했는데도
할때마다 친절히 응해주셔서 ^^;;
무엇보다 맘에드는 건 독채펜션이라 다른사람들 눈치않보고 저희가족 편히 쉬었다 갈 수 있었다는점!!!
보통 단체펜션이라해도 다른 단체손님들도 있고 시끌벅적 정신없기 마련인데 딱 한팀만 보낼 수 있어서
눈치않보고 신나게 떠들 수 있었어요 ㅋㅋㅋ
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님이 오셔서 밖에나가 마니산 구경 바다 구경를 못해 아쉬웠어요
펜션의 꽃인 바베큐 파티는 비가와서 쌀쌀했지만 몽골텐트안에서 따뜻히 먹고 즐길 수 있었어요
사장님께서 숯불도 준비해주시고  보통은 고기는 우리가 구워먹는데
자상한 사장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손수  일일히 구워주시고 챙겨주셔서 더 편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
(사장님~~!! 다시한번 감사드려용 ^.^)
텃밭에서 직접기른 쌈채소와 고구마 또한 쵝오!!!
2차,3차 밤새 술푸던 동생들이 아마 고구마 1박스는 족히 다 구워먹었을 꺼예요
펜션안에 구비되었던 조미료부터 미처 준비못한 다진마늘까지 있어서 또한번 감탄했네요 ㅋ
저희가족 모두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여행이 되었던것 같아요
날따뜻해지면 다시한번 찾아가겠습니다.